한전, 발전소 운영 IT 솔루션 첫 수출… 베트남에 34억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가 발전소 운영 IT 솔루션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 발전사 EVN젠코3의 IT 솔루션 공급사인 로터스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억 규모 동남아 시장 진출 발판 기대

한전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 발전사 EVN젠코3의 IT 솔루션 공급사인 로터스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플랫폼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16개월간 총 사업비 231만달러(약 34억원)에 EVN젠코3이 운영하는 푸미1 가스 복합화력과 빈탄2 석탄화력발전소 등 발전소 3개호기에 IDPP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에서 개발한 발전소 운영 IT 솔루션의 첫 수출이다. 한전은 IT 부문 자회사 한전KDN과 오션정보기술 등과 함께 2017~2023년에 걸쳐 이번에 수출한 IDPP를 개발했고, 이후 국내 발전소 28개호기에 적용했으나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의 IDPP는 경쟁 솔루션 대비 데이터 추출 속도가 빠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추가 앱을 자체 개발할 수 있어 신규 AI 기능을 추가하는 등 확장성이 높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EVN젠코3가 운영 중인 전체 발전소(14개호기)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더 나아가 베트남 내 68개 발전소 전체를 대상으로도 공급을 꾀한다. 더 나아가 1억 4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동남아 전체 발전소 IT 솔루션 시장 진입도 모색한다.
한전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전력 IT 시장을 국내 기술력으로 개척했다”며 “국내외 시장 확대와 함께 태양광·풍력 발전 맞춤형 IDPP 플랫폼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3차 오일쇼크 직격…'경제 아마겟돈' 닥쳤다
- 개미가 지킨 코스피…"5000피 내어줄수도" 전망, 왜
- “美증시 붕괴 가능성 20%→35%” …월가 베테랑이 본 이란 전쟁 여파
- '성 기능 장애'라며 이혼 요구한 아내…7년 키운 딸, 친자 아니었다
- '도쿄의 기적이 일어났다' 한국, 호주에 7-2 승리...극적 WBC 8강행
- "'여수 4개월 영아 살해' 친모 직업에 더 화나...홈캠 보다 구역질"
- “한 편에 1억”…‘전 충주맨’ 김선태 유튜브 광고 단가 유출
- "항상 긍정적...안타까워" 조주빈 감방 동료들이 쓴 롤링페이퍼
- "'여수 4개월 영아 살해' 친모 직업에 더 화나...홈캠 보다 구역질"
- 하정우 "'건물주'? 경제적 큰 뒷받침 되지 않아…부동산 시장 안 좋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