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월의 호국영웅에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 선정

홍석천 2026. 3. 9.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3월의 주인공으로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생명을 지킨 야전 간호요원으로 활약해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호국보훈재단은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 3월의 주인공으로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수자 선생은 6·25전쟁 당시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병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의료 지원과 돌봄 활동에 힘쓴 인물이다.

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숭고한 헌신 역시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경북호국보훈재단
1950년 영덕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선생은 전쟁이 일어나고 전선이 낙동강까지 확대되자 간호보조로 참전했다. 전쟁 초기부터 식사 지원과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부상병 치료 전반에 헌신하며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이후 북진 작전에 따라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했으며, 중공군 개입 이후 혹한 속 후퇴 과정에서도 수많은 부상병을 돌보며 임무를 이어갔다.

한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천 (dgedail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