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사 결국 빠졌다… UCL 원정 앞두고 공개 훈련서 제외, 리버풀 미래 흔들

김호진 기자 2026. 3. 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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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리코 키에사가 갈라타사라이 SK 원정을 앞둔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에코'는 9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 강도를 높였지만, 월요일 오전 공개 훈련에는 키에사가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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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페데리코 키에사가 갈라타사라이 SK 원정을 앞둔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와 맞대결을 가진다. 리버풀은 UCL 리그 페이즈 3위, 갈라타사라이는 20위를 기록했다.

해당 경기를 앞둔 훈련장에 키에사가 보이지 않았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에코’는 9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 강도를 높였지만, 월요일 오전 공개 훈련에는 키에사가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키에사는 카메라가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제외됐으며, 슬롯 감독은 월요일 저녁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그의 상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키에사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키에사는 1997년생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을 앞세운 전형적인 크랙 유형의 선수다. 양발 활용이 자유롭고 좌우 측면은 물론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피오렌티나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유로 2020 우승 멤버로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올 시즌 초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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