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점 실패하고 넘어진 대주자 못 보더니, 한국 8강 멀어진다…다시 4점 차 좁혀졌다. 8회말 6-2 [오!쎈 도쿄]

조형래 2026. 3.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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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8회말 무사 1루에서 한국 김주원이 호주 케널리 희생번트 때 주루 중 넘어진 더링턴이 2루에 안착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8강이 다시 멀어지고 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8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8회 실점을 허용했다. 

첫 경기 체코전 승리 이후 일본과 대만에 연달아 패하면서 1승2패로 몰린 한국이다. 4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였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서도 2실점 이하로 틀어막아야 한다. 

한국은 8강의 조건들을 조금씩 완성시켜 나갔다. 2회 문보경의 투런포 3회 이정후와 문보경의 2루타 2방으로 4-0을 만들었다. 5회에도 문보경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지만 호주의 매서운 타선이 시한폭탄과도 같았다. 

5회말 호주 로비 글렌디닝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5-1로 좁혀졌다. 그러나 6회 2사 3루에서 김도영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6-1이 됐다. 하지만 8회초 대타 셰이 위트컴의 선두타자 2루타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결국 8회말 올라온 김택연이 선두타자 볼넷을 허용했고 이후 보내기 번트 때 1루 대주자가 넘어진 것을 보지 못하고 1루에 송구하며 1사 2루가 됐다. 결국 트래비스 바자나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6-2가 됐다. 이제 1점만 더 실점하면 한국은 8강에 가지 못한다. 만약 8회를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도 9회초 득점에 실패하면 한국은 8강에 가지 못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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