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R 가려면 1점 더 필요'... 한국, 8회말 6-2 추격 허용[WBC 호주전]

김성수 기자 2026. 3. 9.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8회말 실점하며 본선 2라운드 조건에 다시 한 점 모자라게 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와 경기 8회말 6-2로 앞서고 있다.

정규이닝 기준 한국이 호주에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극적으로 본선 2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이 8회말 실점하며 본선 2라운드 조건에 다시 한 점 모자라게 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와 경기 8회말 6-2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현재 조별리그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 승리를 거뒀지만 7일 일본에 6-8, 8일 대만에 4-5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물론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있다. 정규이닝 기준 한국이 호주에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극적으로 본선 2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다.

운명의 맞대결을 앞두고 한국은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타자)-노시환(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손주영.

이에 맞서는 호주는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커티스 미드(3루수)-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알렉스 홀(지명타자)-제리드 데일(유격수)-로비 글렌디닝(좌익수)-릭슨 윈그로브(1루수)-로비 퍼킨스(포수)-팀 케넬리(우익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양 팀이 1회를 무득점으로 마친 가운데, 2회초 한국의 선두타자 안현민이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었다.

체코전 만루포의 주인공 문보경이 2회초 무사 1루에서 중요한 한방을 터트렸다. 웰스의 2구째 몸쪽 낮은 77.8마일 슬라이더를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신고했다. 한국의 2-0 리드.

3회초 선두타자 존스가 바뀐 투수 코엔 윈의 초구 몸쪽 높은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이정후도 4구째 83.5마일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스코어 3-0.

무사 2루에서 4번타자 안현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1사 2루가 됐다. 하지만 전 타석 선제 2점 홈런의 주인공 문보경이 바뀐 투수 미치 넌본의 3구 91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갈라 이정후를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4-0을 만들었다.

5회초 2사 2루에서 문보경이 알렉스 웰스의 6구째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직격하고 2루주자 안현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 5-0.

ⓒ연합뉴스

5회말 수비에서 격차가 줄어들었다. 선두타자 글렌디닝이 소형준의 6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5-1로 쫓기는 한국.

6회초 2사 3루에서 김도영이 일을 냈다. 웰스의 4구째 82마일 체인지업을 밀어 때려 우전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일단 다시 2라운드 진출 조건을 채운 한국이다.

8회말 등판한 김택연이 선두타자 퍼킨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바자나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6-2로 쫓겼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