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근무, 하루 2시간 일한다” 신입 사원 난리나겠네…유명 회장 충격 ‘발언’

고재우 2026. 3. 9.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앞으로 근로 형태가 크게 바뀌어 근무시간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근로 시간 단축 관련한 연구 및 정책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 3일 근무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이 쥔 샤오미 창업자 겸 CEO.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주 3일, 하루 2시간 근무.”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 발언 중)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앞으로 근로 형태가 크게 바뀌어 근무시간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근로 시간 단축 관련한 연구 및 정책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 3일 근무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기도 한 레이 CEO는 최근 중국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인대·정협) 기간 인터뷰를 통해 “AI 시대에는 많은 규칙이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로 삶의 질과 일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술 발전이 노동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AI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발전된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티이미지뱅크]

국내에서도 AI 시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연구 및 정책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공개한 ‘AI와 한국경제’ 보고서를 보면, 생성형 AI 활용 시 업무 시간이 3.8% 감소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주당 ‘약 1시간 30분’을 절약한 셈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실노동시간 단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3월까지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법 등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는 국가·지방정부가 주 4.5일제 도입 등 실노동시간 단축을 추진하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근거가 담길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생성형 AI 적용을 통한 근로 시간 단축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열풍은 모든 비즈니스와 기업에게 생산성을 극적으로 향상할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AI 기술과 고객 업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 업무의 초자동화를 현실로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SDS와 더불어 양대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도 에이전틱웍스, 에이엑스씽크 등을 통해 기업 내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하는 등 생산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 CNS 본사 전경. [LG CNS 제공]

업계 관계자는 “AX로 직원들의 업무 비효율을 제거해 중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업무 성과의 질 자체가 달라짐에 따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로 인해 주 4일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활용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 CEO는 “향후 몇 년 안에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미 실습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