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08’ 고원재, ‘왕좌 탈환’ 여정 순항 중…‘찬’ 박찬화와 결승 놓고 격돌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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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시티 '원더08' 고원재(18)가 2시즌 만의 왕좌를 되찾기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고원재가 9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스프링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전에서 T1 '네이비' 김유민 3-0으로 제압했다.
공격력이 좋은 김유민을 상대로 고원재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뽐냈다.
후반전 들어 고원재는 점유율을 높이면서 김유민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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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경기력으로 김유민 3-0 완파
박찬화와 결승 직행 놓고 격돌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젠시티 ‘원더08’ 고원재(18)가 2시즌 만의 왕좌를 되찾기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그랜드 파이널까지 한 걸음 남았다.
고원재가 9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스프링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전에서 T1 ‘네이비’ 김유민 3-0으로 제압했다.
공격력이 좋은 김유민을 상대로 고원재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뽐냈다. 위기가 없던 건 아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세 번의 세트서 연속으로 승리하면서 DRX ‘찬’ 박찬화가 기다리는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1세트 고원재는 김유민을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공격에서 깔끔한 모습을 자랑했다. 3-1의 스코어로 가볍게 첫 번째 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2세트 고원재는 먼저 실점했다.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동점을 노렸다. 전반 끝나기 전 목표한 바를 이뤘다.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떨어진 세컨 볼을 골로 연결했다.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고원재는 점유율을 높이면서 김유민을 압박했다. 박스 근처에서 공을 돌리며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절묘한 패스를 찔러넣어 공간을 만들었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3세트는 난타전 흐름이었다. 서로의 골대에 3골을 퍼부으면서 3-3 스코어로 경기 후반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연장 돌입이다. 연장전에서도 1골씩 주고받으면서 4-4.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부차기 스코어 6-5로 승리하면서 고원재가 결승 진출전 티켓을 따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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