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북부에 8479호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경기북부 지역에 8500호 규모의 대규모 주택 공급에 나선다. 경기 지역 분양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LH 공급 계획은 서민들의 주거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발표한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경기북부 공급 물량은 총 8479호로 집계됐다.
시기별로는 상반기에 고양창릉(S-01~04블록) 3857호를 비롯해 남양주왕숙2(A01·A03) 1498호, 남양주진접2(A-7) 305호 등 공급이 집중된다. 하반기에는 양주회천(A26) 792호, 의정부우정(A2) 463호, 남양주왕숙(A-17) 379호, 의정부 법조타운(S1·S3) 898호, 구리갈매역세권(A-3) 287호 등 2819호가 공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이어진다. 3분기 고양창릉(행복·신혼) 297호를 시작으로 4분기 남양주진접2 193호, 구리갈매역세권 609호 등 총 1099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의 경우 고양창릉이 최고 96대 1, 구리갈매역세권이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공분양 청약 수요가 매우 높았다. 특히 지난해 남양주왕숙 신청자의 41%가 서울 거주자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에서도 올해 시흥하중 A1, 성남낙생A1, 시흥거모 A5, A6, A10, S1, 안산신길2 A1, A3, A6, B1 등 10개 블록 본청약이 시행된다. 성남 낙생지구를 포함해 총 20개 블록 1만호가 신규 공급된다.
한편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를 보면 경기 지역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9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도내 평균 분양가는 9억1898만원으로 전월 대비 1.28% 늘었다. 59㎡의 경우에도 7억2350만원으로 1개월 전보다 1.70% 올랐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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