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감독님 잘 보셨나요… ‘한화 퓨처스 1번 타자’ 손아섭, 2루타+솔로포 대폭발

유새슬 기자 2026. 3. 9. 2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아섭(38·한화·사진)이 김경문 한화 감독 앞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군 팀과 퓨처스 팀 간 청백전을 진행했다. 비시즌 연봉 1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한화에 잔류한 손아섭은 퓨처스팀의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다. 후속 타자 이원석의 안타로 손아섭은 3루 베이스까지 밟았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3회에는 화이트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5회 투수 앞 땅볼, 8회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기록 보유자인 손아섭은 비참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FA를 신청했으나 어느 팀으로도 이적하지 못한 채 결국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 헐값에 한화에 잔류했다. 계약 후에는 2군 캠프에 합류해 훈련한 뒤 이날 청백전에 출전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