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에 떠나기로 결단, 올여름 9년 동행 마침표 찍는다…맨체스터 시티 ‘리빙 레전드’ 재계약 않기로

강동훈 2026. 3.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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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31·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베르나르두 실바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며,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9년 동안 주축으로 활약해온 만큼, 올여름 떠난다면 송별식을 성대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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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베르나르두 실바(31·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을 끝으로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모양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직접 구단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하면서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베르나르두 실바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며,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핵심인 베르나르두 실바와 최소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길 바라지만,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미 떠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는 올여름이 떠날 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서른을 넘겼지만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또 뛰어난 클래스를 앞세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면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거로 전망되고 있다.

당장 오랜 시간 구애를 보내온 바르셀로나가 영입에 나설 거로 관측되고 있고, 그의 친정팀인 벤피카도 재회하기 위해 접촉할 거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그의 높은 급여를 고려했을 때 알나스르와 알이티하드, 알힐랄 등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9년 동안 주축으로 활약해온 만큼, 올여름 떠난다면 송별식을 성대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지난해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와 10년 동행을 마칠 당시 고별식이 성대하게 진행됐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어느 포지션에 갖다 놓아도 항상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실제 미드필더 전 지역을 뛸 수 있고, 윙백과 ‘제로톱(가짜 9번 공격수)’도 소화가 가능하다. 뛰어난 드리블 돌파와 탈압박 능력,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래 통산 445경기(75골·77도움)를 뛴 그는 이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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