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충남대 의류기증에 감사 전달

유순상 기자 2026. 3.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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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충남대 구성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원장은 편지에서 "뇌병변장애 및 지적장애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우리 시설 이용자들에게 의류는 단순한 생활용품 이상의 의미이다"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전달해 준 의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응원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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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충남대 백마봉사단 성세시온의집 의류 및 수익금 기탁식 기념촬영. (사진=충남대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충남대 구성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세시온의 집' 박병호 원장과 이용자 들로부터 장문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백마봉사단이 6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및 사회 재환원 프로젝트'로 마련한 수익금 30만원과 재사용 의류 250여벌을 기부한데 따른 것이다.

박 원장은 편지에서 "뇌병변장애 및 지적장애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우리 시설 이용자들에게 의류는 단순한 생활용품 이상의 의미이다"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전달해 준 의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응원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홍지은 백마봉사단 학생단장은 "대학 자원순환 생태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안전망 기능을 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이 지향해야 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이 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작용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 지를 보여준 선순환 구조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마봉사단은 지난해 1000여명의 대학 구성원으로부터 약 1000벌(300kg)의 헌 옷을 수거, 약 1.05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 'CNU 리유즈 숍'에서 교환·판매해 얻은 총 83만 1000원의 수익중 일부(53만 1000원)는 교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재환원 장학금'으로 활용했고 나머지는 성세시온의집 등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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