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배성우, 둘 다 '음주운전 논란'인데…9일(오늘) 상반된 행보 [종합]

정효경 2026. 3.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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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과 배성우가 같은 '음주운전 논란'에도 엇갈린 행보를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룡이 지난 7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검거됐다.

반면 배성우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거친 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이재룡은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다른 한쪽은 자숙 이후 복귀를 준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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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배성우, 상반된 활동으로 주목

(MHN 정효경 기자) 배우 이재룡과 배성우가 같은 '음주운전 논란'에도 엇갈린 행보를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룡이 지난 7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검거됐다. 특히 그는 이번을 포함해 3번째 음주운전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이재룡은 지난달 23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해당 채널이 음주 토크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음주와 관련된 최근 음주운전 논란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재룡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2003년 강남 일대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으며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이재룡의 이번 사고가 알려지면서 이러한 전력이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반면 배성우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거친 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그는 2020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6년간 자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영화 '끝장수사'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예고하며 활동 재개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9일 제작보고회에서 "저의 과오로 인해서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개봉하게 된 것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디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 다른 배우들의 노고가 저로 인해서 가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내달 2일 개봉하는 '끝장수사'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범죄 수사극으로, 배성우는 극 중 촌구석으로 좌천된 베테랑 형사 재혁을 맡았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같은 음주운전 논란을 겪었으나 행보는 확연히 갈린 모습이다. 이재룡은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고, 다른 한쪽은 자숙 이후 복귀를 준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두 배우를 둘러싼 향후 대응과 활동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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