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7년만에 연간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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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빌리빌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9일 빌리빌리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03억 5000만 위안(약 6조 5243억 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조정순이익은 25억 9000만 위안(약 5567억 7230만 원)으로 2018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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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게임으로 매출 쌍끌이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빌리빌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9일 빌리빌리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03억 5000만 위안(약 6조 5243억 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조정순이익은 25억 9000만 위안(약 5567억 7230만 원)으로 2018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광고 수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100억 60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빌리빌리는 그간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위해 광고 노출을 최소해왔으나 지난해부터 플랫폼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네이티브 광고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게임 사업 호조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중국 당국의 게임 판호(라이선스) 발급이 전년 대비 25%가량 늘어나면서 빌리빌리의 자체 개발 및 라이선스 게임들도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상장 당시 평균 21세에 불과했던 이용자 연령이 26.5세까지 높아지면서 소비자 구매력이 커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09년 일본 애니메이션 소개 사이트로 시작한 빌리빌리는 중국 Z세대가 가장 즐겨 찾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일간활성이용자(DAU)는 1억 13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3억 6600만 명이며 하루 평균 사용 시간은 107분에 달한다.
베이징=정다은 특파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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