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경기 감각 올라왔다 확신 들었다” 마지막 경기 모든 걸 건다, 모두가 똑같다

심진용 기자 2026. 3.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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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김도영이 9일 호주전을 앞두고 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심진용 기자

감독도 선수도 모두 같은 마음이다. 마지막 경기에 모든 걸 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도영은 9일 오후 호주전을 앞두고 “선수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은 것 같다. (전날 패배는) 이미 지나간 일이다. 지나간 건 잊고 오늘 남은 경기 신경쓰자는 이야기들을 했다. 감독님도 우리한테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거라 생각하고 플레이하자고 하셨다. 다 똑같은 마음이다. 끝날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도영은 전날 대만전 역전 홈런과 동점 2루타를 때렸다. 타격감이 최고조를 그리고 있다. 김도영은 “어제 이후로 경기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좀 늦은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도영은 전날에 이어 호주전도 3루수 1번타자로 나선다. 3실점 이상이면 자동 탈락인만큼 어느때보다 수비가 중요한 경기다.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처럼 준비를 했다.

김도영은 “경기 준비하는 마음은 항상 똑같다. 결과와 상관없이, 생각할 것 몇 가지만 가지고 준비한다.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하든 (준비하는데) 변하는 건 없다”면서 “어떤 경기든 수비 실수가 안 나와야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또로 준비한 건 없다.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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