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팽동현 2026. 3.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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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는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 기반으로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카테노이드는 기존 CCTV 관제시스템을 이번 사업에서 재난정보와 기상데이터를 지도 위에 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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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정보 확인부터 송출까지 원스톱 지원”
카테노이드 제공


카테노이드는 자사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 기반으로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카테노이드는 기존 CCTV 관제시스템을 이번 사업에서 재난정보와 기상데이터를 지도 위에 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KBS 재난방송팀은 특보 제작 시 기상청 상황도 확인, 현장 인근 CCTV 수동 검색, 별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편집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했다. 이번 고도화로 상황 파악부터 영상 제작·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워크플로우를 확보했다.

특히, 지도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경찰청·기상청·산림청·해양수산부 등 주요 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CCTV 연동 규모를 기존 약 1만7000대에서 약 2만5000대로 확대했다. 지도 위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정보를 함께 표시, 과거 6시간의 기상 상황부터 향후 6시간의 예측 정보까지 타임라인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KBS AI 영상 분석 시스템과의 연계도 이뤄졌다. 재난 발생 지역의 CCTV만 선별해 AI서버로 전송하는 로직을 구현해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했다. AI서버는 전송받은 영상을 분석해 재난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화면을 우선순위로 추천하게 된다. 지진·산불·호우 등 재난 유형별로 분석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이밖에 CCTV 검색 방식도 직관적으로 개선했고, 영상 편집 시 별도 도구 없이 플랫폼 내에서 타임랩스 생성 등이 가능해졌다. AI학습용 데이터베이스 확보, 공공기관·지자체 전용 모니터링 페이지 개발, 해외 위치 정보 지도 서비스 도입 등도 함께 진행됐다.

KBS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재난 특보를 준비해야 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재난 정보 확인부터 CCTV 검색, 영상 제작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응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며 “CCTV 녹화 영상의 화질 고도화 기술 도입도 검토 중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이번 플랫폼 고도화는 단순 CCTV 관제를 넘어, 기상 데이터와 AI 분석을 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며 “룸엑스의 안정적인 비디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KBS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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