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다음 차례는 쿠바?…트럼프 "곧 무너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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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가 "곧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석유 금수 조치가 쿠바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포화가 걷히기도 전에 쿠바를 압박하며 서반구 패권을 미국이 쥐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루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쿠바계 주민들이 조국으로 돌아가는 건 "시간문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이란전 이후 행정부의 다음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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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끝나가…협상 시간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가 "곧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석유 금수 조치가 쿠바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포화가 걷히기도 전에 쿠바를 압박하며 서반구 패권을 미국이 쥐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CNN 전화 인터뷰에서 2기 행정부의 군사적 성과를 강조하며 "쿠바도 곧 무너질 거다. 쿠바는 너무나도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마코를 거기에 보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 지금은 이란에 집중하고 있지만 시간은 충분하다. 쿠바는 50년 만에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현재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하면서도 쿠바에 대해서 "50년 동안 지켜봐 왔는데, 제 덕분에 손안에 굴러 들어왔다. 어쨌든 제 품에 떨어진 거고, 우리는 아주 잘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쿠바계 주민들이 조국으로 돌아가는 건 "시간문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이란전 이후 행정부의 다음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언급하며 "장관이 어떤 일을 처리 중이고 다음 과제는 우리가 원하는 특별한 쿠바 문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석유 금수 조치는 쿠바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쿠바 정부가 지은 새 호텔 대부분은 비어 있거나 문을 닫았다. 관광객은 거의 사라졌고 귀국을 위한 이동 수단인 항공기 연료도 바닥이 났다. 쓰레기 더미를 뒤져 먹을 것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은 흔한 광경이 됐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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