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00' 42세 최고령 투수가 대표팀 마당쇠라니, 사령탑도 극찬 “이래서 베테랑이 필요해” [오!쎈 인천공항]

길준영 2026. 3.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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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노경은과 조병현은) 아직 우리 선수가 아니다"라며 웃은 이숭용 감독은 "대표팀에서 끝까지 잘하고 오면 좋겠다. 그리고 투수코치와 트레이닝 파트, 프런트가 잘 상의해서 시즌 144경기를 잘 할 수 있게끔 관리를 잘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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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4회초 무사에서 한국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숭용 감독은 9일 일본 미야자키 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인터뷰에서 “1차 캠프를 잘하고 2차 캠프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수확을 얻었다”고 스프링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SSG는 지난 겨울 김재환을 영입하면서 타선을 강화했다. 이숭용 감독도 올 시즌 타선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타격에서는 전체적으로 공격을 수행하는 부분이 좋아졌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타구 스피드나 스윙 메커니즘이 굉장히 좋아졌다. 어린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했기 때문에 엔트리를 짤 때 머리가 조금 아플 것 같다”며 웃었다. 

매년 중심타자로 기대를 받고 있는 고명준은 3년 연속 2차 캠프 야수 MVP에 선정됐다.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이는 매년 MVP를 받는데 올해는 정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준비를 잘했다. 올해는 정말로 30홈런을 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4회초 무사에서 한국 노경은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

SSG는 지난 시즌 강력한 불펜이 가장 강력한 장점이었다. 조병현(30세이브), 노경은(35홀드), 이로운(33홀드)이 리그 최강 필승조로 활약하며 불펜 평균자책점 1위(3.36)를 차지했다. 불펜의 핵심투수 3명 중 2명, 조병현과 노경은은 현재 WBC 국가대표로 참가중이다. 

“(노경은과 조병현은) 아직 우리 선수가 아니다”라며 웃은 이숭용 감독은 “대표팀에서 끝까지 잘하고 오면 좋겠다. 그리고 투수코치와 트레이닝 파트, 프런트가 잘 상의해서 시즌 144경기를 잘 할 수 있게끔 관리를 잘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범경기 등판은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몸을 빨리 만들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과 얘기를 해보고 좀 더 휴식을 줄지, 조금 천천히 올릴지 판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연장 10회초 2사 2루에서 한국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올해 만 42세가 되는 노경은은 리그 최고령 투수이고, 대표팀에서도 당연히 최고령 투수이지만 WBC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경기(1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대표팀이 가장 위태로운 순간을 지켜냈다. 

이숭용 감독은 “결국 (노)경은이는 그런 역할인 것 같다”면서 “그래서 팀에 베테랑이 꼭 필요한 것이다. 어린 친구들이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할 때 베테랑 선수들이 그 역할을 해준다. 경험은 무시 못한다. 또 그 나이까지 뛰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퍼포먼스를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경은이가 대단하다. 우리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고민해봤는데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더라. 감독인 나도 리스펙을 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노경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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