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차, 2040년 303만대 전망…상용차 비중 70%까지 늘어 상용차 중심 수소 모빌리티 확산…유럽·북미 시장 비중 빠르게 확대
[수소신문] 장거리 운송과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NE Research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은 향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약 1만 6000대 규모에서 2040년 약 303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약 41.9%의 성장률(CAGR)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 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상용 운송 부문의 탈탄소 요구가 확대되면서 수소연료전지차가 중장기 모빌리티 전환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송과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면서 주요 국가들이 수소 기반 운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N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FCEV 판매량은 2025년 약 1만 6000대 수준에서 2030년 약 15만대 수준, 2035년 78만대를 거쳐 2040년에는 약 303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초기 시장 단계에서 상용차 중심의 보급이 확대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 SNE리서치에 따르면, 수소차는 수소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비중이 증가하며, 2040년 303만대까지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출처: 2026년 2월 Global FCEV Monthly Tracker, SNE리서치)
차종별로 보면 FCEV 시장은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기준 글로벌 FCEV 판매에서 상용차 비중은 약 55% 수준이지만, 장거리 운송과 대형 차량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2030년에는 61%, 2035년 66%, 2040년에는 70%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수소트럭과 버스는 높은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이 요구되는 운송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FCEV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물류·운송 산업의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수소 기반 모빌리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