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일정 읽고 필요한 사진·메모 제안 "… '나우넛지' 기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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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만드는 작업은 분명 흥미롭고 즐거운 요소이지만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갤럭시 S26을 사용해보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행동을 먼저 제안하고 연결해주는 '나우 넛지' 기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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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부 지우고 편집하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진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로
타인이 화면 못보게 만들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이미지나 동영상을 만드는 작업은 분명 흥미롭고 즐거운 요소이지만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친구와 연락을 하며 약속을 잡고, 멀리 있는 가족과 사진을 공유하며 안부를 묻는 일은 모든 이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핵심 역할이다.
그런 측면에서 갤럭시 S26은 이 같은 일상 속에 더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AI 기능을 녹여냈다.
갤럭시 S26을 사용해보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행동을 먼저 제안하고 연결해주는 '나우 넛지' 기능이었다.
이번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나우 넛지 기능은 갤럭시 AI가 둥근 모서리를 가진 '넛지' 형태 팝업 아이콘을 통해 대화 순간마다 필요한 행동을 제안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친구가 "이번주 토요일 12시에 점심 먹을래?"라고 물어봤을 때 기존에는 메신저를 나간 후 캘린더 앱을 열고 토요일 일정을 확인한 다음 다시 메신저를 통해 답장을 해야 했다. 나우 넛지는 메신저 상에서 친구의 메시지를 먼저 읽은 다음 토요일에 선약이 있다면 이를 알려주면서, 친구가 제안한 일정을 캘린더에 추가할 수 있도록 바로 버튼을 통해 안내해줬다.
또한 지인이 "1월에 우리 만났을 때 사진 좀 보내줘"라고 부탁한다면 넛지 아이콘을 통해 '사진 공유'를 제안해주는 식이다.
기자가 사용해 본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의 경우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외관상 큰 변화는 없었다. 무게는 214g으로 거의 비슷했으며 눈에 띄는 점은 후면 카메라를 둘러싼 섬이 생기고 모서리가 상대적으로 둥글어진 정도다.
다만 한층 사용이 편리한 AI 기능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외관보다는 사용성이 장점인 단말이다.
AI를 활용해 사진의 일부분을 지우거나 편집할 수 있는 '포토 어시스트' 기능의 경우 기존에도 아이폰의 '클린업' 기능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느꼈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배경을 야간으로 바꿔줘"와 같이 텍스트를 입력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어 보다 수월해졌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만의 장점은 공개 후 호평이 이어졌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다.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만 측면에서는 보이는 화면을 제한해 다른 사람이 훔쳐보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로, 많은 사람이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며 활용했던 역할을 하드웨어 상에서 구현한 것이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의 픽셀에서 방출되는 빛의 확산 방식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동되기에 필름의 도움 없이도 같은 역할을 완벽히 해낸다.
기자는 만원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업무를 처리할 일이 많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부착하고 사용하는데, 이처럼 필름을 붙이게 되면 화면 밝기가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등 타협해야 하는 요소가 많다. 디스플레이 터치감이 달라지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기능의 장점은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이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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