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일본인 60% “후쿠시마 원전 2051년 폐기 어려울 것”

KBS 2026. 3.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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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일본 후쿠시마로 갑니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1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일본인의 60%는 사고 원전의 2051년 폐기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 신문은 일본여론조사회가 올해 1~3월 1,9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도쿄전력이 공언한 대로 2051년 전에 사고 원전이 폐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습니다.

사고 원전을 폐기하려면 약 880t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핵연료 잔해를 반출해야 하는데요.

이 작업은 원래 2030년대 초반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일정이 2037년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도쿄신문은 계획의 실효성을 의문시하는 여론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사고 원전 폐기 작업과 원전 사고에 관심이 있다는 견해는 74% 달했는데요.

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 56%는 정부와 도쿄전력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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