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태산이 김민, 첫 천만 배우 등극 “다 덕분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데뷔 첫 천만 배우의 대열에 오른 김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민은 9일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를 향해 태산처럼 큰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각지도 못한 관객수에 매일 놀라고, 또 덕분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기에 좋은 결과가 찾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랐는데, 그 바람을 이루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은 극 중 엄흥도(유해진)의 아들이자 배경이 되는 광천골의 소년 엄태산 역을 연기했다. 엄태산은 어린 시절 천자문과 소학을 뗄 정도로 총명한 인물이었지만, 가난 때문에 일찍이 과거 시험을 모두 포기하고 활쏘기에 매진하는 등 또래답지 않은 의연함을 보인다.
그는 상왕 이홍위(박지훈)가 마을 사람들의 정성을 외면할 때는 거침없이 맞서는 당찬 면모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은 ‘왕사남’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는데, 촬영 전 대본 연습을 거듭하며 인물에 어울리는 대사 톤을 찾는 데 공을 들였다. 하얀 피부의 톤을 낮추고 흉터 분장을 더하는 등 외모의 구현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김민은 ‘리바운드’와 ‘더 킬러스’에 이어 장항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천만 관객의 기세를 이어 올해 방송 예정인 ENA 월화극 ‘연애박사’에서 로봇 연구실의 분위기를 이끄는 막내 최한결 역으로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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