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역사적 시각에서 조명한 연구서 출간

조종엽 기자 2026. 3.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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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줌아웃해 역사 속에서 조감한 연구서 '제국의 성 관리 역사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편저자인 박정애 재단 연구위원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일제의 성 관리의 시공간 속에서 반복해 등장한 국가 성폭력 제도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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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줌아웃해 역사 속에서 조감한 연구서 ‘제국의 성 관리 역사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편저자인 박정애 재단 연구위원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일제의 성 관리의 시공간 속에서 반복해 등장한 국가 성폭력 제도의 일부였다. 책은 일본 가라유키상(唐行きさん·과거 해외로 인신매매돼 성 착취를 당한 일본 여성)과 나치 독일 국방군의 매춘업소,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뒤의 미군 ‘위안부’까지 다루면서 전쟁과 제국주의 체제 속에서 여성 인권이 어떻게 침해됐는지를 조명한다. 하야시 요코(林葉子) 일본 나고야대 교수, 다케모토 니나(嶽本新奈) 오차노미즈여대 강사, 후지메 유키(藤目ゆき) 오사카대 명예교수, 장수희 동아대 강사, 레기나 뮐호이저 독일 함부르크 사회연구소 연구원 등 국내외 학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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