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생' 고윤정, 자퇴 아닌 제적…"대학교 못 나왔다" 솔직 고백 ('마니또')

최민준 2026. 3.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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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자신의 최종 학력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박명수, 고윤정, 김도훈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두쫀슈'(두바이 쫀득 슈크림)를 직접 만드는 훈훈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묵묵히 피스타치오를 볶으며 조리에 집중하던 고윤정에게 박명수는 "윤정 씨, TV에 나오려면 말을 해야 한다"며 '예능 특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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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고윤정이 자신의 최종 학력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박명수, 고윤정, 김도훈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두쫀슈'(두바이 쫀득 슈크림)를 직접 만드는 훈훈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묵묵히 피스타치오를 볶으며 조리에 집중하던 고윤정에게 박명수는 "윤정 씨, TV에 나오려면 말을 해야 한다"며 '예능 특훈'을 제안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도훈은 "누나가 잘하는 게 있다. 유튜버 랄랄 님을 정말 잘 따라 한다"고 거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고윤정은 망설임 없이 랄랄의 부캐릭터 '이명화'를 완벽하게 복사해냈고, 파리지앵 댄스와 화려한 웨이브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주도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고윤정의 과거 시절로 이어졌다. 박명수가 "혹시 아이돌을 준비했었느냐"고 묻자 고윤정은 "대학에 다니면서 미술을 전공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나는 대학교를 못 나왔다"고 고백하자, 고윤정 역시 "저도 못 나왔다. 자퇴했다. 아, 아니다. 사실 제적이다"라며 뜻밖의 '제적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솔직함에 박명수는 "모든 걸 다 얘기할 필요는 없다. 제적도 그런 거지 뭐"라고 수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윤정은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배우가 되기 전 미대생으로서의 삶을 언급해왔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미술을 시작해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양화를 전공했던 그녀는, 과거 채널 '채널십오야'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발레와 피겨스케이팅까지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에 대해서는 "대학 재학 중 사진과 언니의 권유로 '대학내일' 표지 모델에 신청하게 됐는데, 잡지 발간 이후 3일 만에 캐스팅 연락이 쏟아졌다"며 운명 같은 데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미술학도로서의 재능을 배우라는 새로운 무대로 옮겨온 고윤정의 솔직하고 당당한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마니또 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마니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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