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戰에 나토, 5년간 무기 수입 143%↑…"美, 韓과 함께 최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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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 5년간 전 세계 무기 이전 규모가 이전 5년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아시아와 중동을 제치고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 됐고, 미국은 무기 수출을 더욱 늘려 제1위 공급국 자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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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수출 美 42% '독주'…韓 9위
유럽, 217% 폭증…무기 수입 1위로
![[서울=뉴시스] 지난해 4월 한미 연합 기뢰전 훈련 자료 사진으로, 경북 포함 해역에서 미 해군 소해함 워리어함이 기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newsis/20260309142827990xpvz.jpg)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 5년간 전 세계 무기 이전 규모가 이전 5년보다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은 아시아와 중동을 제치고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 됐고, 미국은 무기 수출을 더욱 늘려 제1위 공급국 자리를 공고히 했다.
스웨덴에 위치한 독립 조사기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9일(현지 시간) 발표한 세계 무기 거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5년 국가 간 주요 무기 수출입 규모가 이전 5년(2016~2020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냉전 종식과 공산권 붕괴 이후인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무기 거래는 약 3분의 1 감소했지만, 현재 거래 규모는 1989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다시 확대됐다.
특히 유럽의 무기 수입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은 2016~2020년 아시아·오세아니아(42%), 중동(32%)에 이어 3위(12%)였지만, 지난 5년간 무기 수입이 거의 세 배(33%) 가까이 늘어나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시아·오세아니아는 31%, 중동은 26%로 소폭 하락했다.
유럽 무기 수입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분석된다.
SIPRI의 매슈 조지 연구원은 "러시아의 위협이 커졌다고 인식하면서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기 수입을 크게 늘리기 시작했다"며 "유럽 무기 수입이 급증하면서 세계 무기 이전 규모 역시 10% 가까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전 세계 무기 판매의 42%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전 5년은 36%였다. 미국은 총 99개국에 무기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으로의 수출이 217% 폭증했다. 유럽이 중동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기 수입처(38%)가 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29개 회원국의 2021~2025년 무기 수입은 이전 5년 대비 143%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및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17%로, 유럽 나토국 가운데 가장 큰 무기 수입국이 됐다. 이는 세계 전체 무기 수입의 3.6%에 달하는 수치다.
![[슈베징=AP/뉴시스] 2022년 3월 독일 슈베징 공군기지에 미국산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newsis/20260309142828168ptzg.jpg)
이어 프랑스(9.8%), 러시아(6.8%), 독일(5.7%), 중국(5.6%)이 무기 수출국 5위권에 들었다.
독일의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영향으로 중국을 밀어내고 세계 4위로 올라섰다.
한국(3.0%)은 영국에 이어 무기 수출국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유럽의 주요 무기 공급국 중 하나라고 DW는 덧붙였다.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도 무기 수입을 늘렸다. 두 국가는 긴장 관계에 있으며 세계 10대 무기 수입국에 포함됐다. 인도는 중국과도 갈등을 겪고 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은 무기 수입이 다소 줄었다. 지난 5년간 13% 감소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전 세계의 6.8%), 카타르(6.4%), 쿠웨이트(2.8%)는 여전히 세계 10대 무기 수입국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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