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돌파…국내 휘발유 가격도 1900원 넘어

최의종 2026. 3.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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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상황에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65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923.84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1900.7원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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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수급 비상한 대책 필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65원으로 집계됐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상황에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900.65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1900원선을 넘었다. 국내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923.84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49.02원을 기록했다. 서울 경유 평균 가격은 1971.3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1900.7원으로 거래됐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923.8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26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100달러를 돌파했다. WTI는 최고 119.4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100달러를 돌파한 뒤 최고 119.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기름값은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 급등에 이어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정책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에너지 수급과 가계 불안 상황이 엄중한 만큼 상응한 비상한 대책도 필요하다"며 "전략적 협력 국가와 공조해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지 않는 대체 공급선을 신속하게 발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석유 제품이 과도하게 인상됐다는 의견이 나온 것에 대해 최고가격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행위는 철저히 단속하고 위반 시 이익 몇 배에 해당하는 엄정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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