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6도움+퇴장 유도 2회' 이게 손흥민의 존재감이다...LAFC 감독, "할리우드 액션?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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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경기 침묵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에서 1골 6도움과 퇴장 유도 2회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경기 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둘러싼 우려를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헌도는 상당했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했고 상대의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다. 이 두 주축 공격수가 득점 감각까지 완벽히 회복했을 때 팀이 보여줄 파괴력을 상상해 보라"며 세간의 비판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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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4경기 침묵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에서 1골 6도움과 퇴장 유도 2회를 기록 중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그를 감쌌다.
LAFC는 8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라운드에서 FC 댈러스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LAFC는 개막 후 공식전 5연승을 달렸고, 리그 3위에 안착했다.
예상외로 이날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공격 전면에 나서면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 수문장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댈러스는 실리를 챙기는 역습 위주의 전술로 LAFC를 압박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것은 후반 10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원더골' 덕분이었다. 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공을 잡은 마르티네스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 구석에 빨려 들어갔다. LAFC는 이 귀중한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승점 3점을 챙겼음에도 안주하지 않는 선수단의 모습에서 팀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 직후 라커룸 분위기에 대해 "단체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기 내용에 대해 선수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완벽주의적 태도는 팀이 전진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첫 경기였던 레알 에스파냐전 득점 이후 공식전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5경기 동안 1골 6도움으로 꾸준히 도움을 적립하고는 있으나, 지난 시즌 보여준 압도적인 결정력에 비해 아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전반 초반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를 받은 장면에 대해 많은 말이 오갔다.
그러나 경기 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둘러싼 우려를 일축했다. 우선 경고 상황이 경기력에 지장을 줬느냐는 물음에 "해당 장면이 미친 영향을 단정하긴 어렵다. 처음엔 나도 반칙인 줄 알았으나 손흥민의 반응을 보고 판정을 납득했다. 손흥민 같은 수준의 베테랑에게 그런 심리적 요인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무득점 행진에 대해서도 확고한 태도를 유지했다. 산토스 감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다. 지난 시즌에는 차는 족족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경이로운 모습이었지만, 어떤 선수든 일시적인 부침은 겪기 마련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손흥민과 함께 우리가 계속해서 이기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헌도는 상당했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했고 상대의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했다. 이 두 주축 공격수가 득점 감각까지 완벽히 회복했을 때 팀이 보여줄 파괴력을 상상해 보라"며 세간의 비판을 잠재웠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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