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MLB 올스타 군단 가동…홈런 4개로 네덜란드 초토화

전슬찬 2026. 3. 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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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에 '역대급 드림팀'이 본색을 드러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한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7회에는 MLB 역대 최고액(15년·7억6500만 달러) 계약의 주인공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중월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12-1, '7회 10점 차' 콜드게임 규정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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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의 후안 소토 / 사진=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에 '역대급 드림팀'이 본색을 드러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한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연속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적시타로 먼저 득점판을 채웠다.

2회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3회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2점 홈런으로 4-1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결정타는 5회에 집중됐다.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의 3점 홈런, 오스틴 웰스(양키스)의 2점 홈런, 마르테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터지며 단 한 이닝에 6점을 쏟아부었다. 7회에는 MLB 역대 최고액(15년·7억6500만 달러) 계약의 주인공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중월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12-1, '7회 10점 차' 콜드게임 규정을 완성했다.

같은 날 B조에서는 멕시코가 브라질을 상대로 16안타·4홈런을 앞세워 16-0 콜드게임 대승을 기록했다. 재런 두란(보스턴)이 솔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의 3점 홈런도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A조에서는 쿠바가 콜롬비아를 7-4로, 파나마가 캐나다를 4-3으로 꺾었으며, D조에서는 이스라엘이 니카라과를 5-0으로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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