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출마선언..."이재명 정부와 손발 맞는 서울시장"

이창훈 2026. 3.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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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에서 사퇴한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직접 꼽은 '일 잘하는 구청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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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묘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에서 사퇴한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직접 꼽은 '일 잘하는 구청장'이다. 이날도 정 후보는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 한강 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이 모든 것이 정원오에게 있다"고 언급하며 "오세훈의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단 하나의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뒷받침할 서울시장이 필요하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직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한강버스·부동산 등 부진한 정책을 언급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의 지난 10년 서울시정은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며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으며, 수백억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만 실천하겠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주권 인공지능(AI) 혁신, 서울 AI 안전지도 공개·관리,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 실속형 민간 분양 아파트 공급, 30분 통근 도시, 재가 통합돌봄체계, 서울형 국제업무특구, 문화수도 등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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