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특급대회 공동 13위…바티아 연장 끝 정상

최대영 2026. 3.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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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 매버릭 맥닐리, 빌리 호셜, 제프 슈트라카와 함께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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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 매버릭 맥닐리, 빌리 호셜, 제프 슈트라카와 함께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세계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하는 특급 대회다.

이번 시즌 김시우는 앞선 6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 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날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파5 홀인 12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 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쳤다.

우승은 악샤이 바티아가 차지했다.

바티아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대니얼 버거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2024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거둔 PGA 투어 통산 3승째다.
특히 바티아는 자신의 PGA 투어 3승을 모두 연장전에서 따내는 진기록도 세웠다.

3라운드까지 버거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바티아는 전반 이후 격차가 5타까지 벌어졌지만 후반 16번 홀 이글을 포함해 막판 추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첫 홀에서 버거가 보기를 기록한 사이 바티아는 파를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루드비그 오베리와 캐머런 영이 공동 3위에 올랐고 콜린 모리카와가 5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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