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5만원 지원”…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시작, 대상은?

김은진 기자 2026. 3.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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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단기일을 전전하던  이OO씨는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재기를 꿈꿨다.

교육부가 9일부터 순차적으로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평생교육이용권은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 아래 성인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비를 1인당 35만원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특히 청년세대의 역량 개발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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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별 순차 접수
노인·저소득층·장애인 대상
올 지원 규모 11만5000명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허용
교육부가 9일부터 순차적으로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클립아트코리아

은퇴 후 단기일을 전전하던  이OO씨는 안정적인 수입을 위한 재기를 꿈꿨다. 지게차 운전에 관심이 있었지만 교육비 부담이 걸림돌이었다. 그러던 중 평생교육이용권을 알게 됐고, 지게차 면허 과정에 등록해 교육받은 끝에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주변에서는 늦은 나이라고 했지만 이씨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노년의 새 희망을 얻었다.

교육부가 9일부터 순차적으로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이용권 지원 규모는 ▲노인 이용권 8000명(65세 이상)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우선) 8만5000명▲장애인 이용권 1만2000명 ▲인공지능(AI)·디지털 이용권 1만명 등 11만5000명이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할 교육시절을 지역마다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대전·충북·전북 3곳이 먼저 일반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이후 경기·제주·서울 등 시도별 공고에 따라 일반, 장애인, 노인, 인공지능·디지털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일반, 노인, 인공지능·디지털 이용권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 신청은 ‘정부 24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학습자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을 통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35만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지원자는 이용권으로 자격 취득, 문화·예술, 어학, 이미지 영상 제작 등 평생학습을 위한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평생교육시설, 지역평생학습관, 평생직업교육학원, 복지관 등 지역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지역별 장소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클립아트코리아

한편 평생교육이용권은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 아래 성인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비를 1인당 35만원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특히 청년세대의 역량 개발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를 허용한다. 지난해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7만7000명을 포함해 총 10만4000명이 이용권을 지원받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이용권 만족도와 평생학습 참여 의지가 전년도에 대비해 모두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취약계층의 참여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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