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붙는다' 女축구연맹 대학 선발팀, 제4회 덴소컵 대비 첫 소집훈련..."미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 될 것"

[OSEN=고성환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이하 연맹) 대학 선발팀이 제4회 덴소컵(한·일 대학축구정기전) 출전을 앞두고 첫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연맹 대학 선발팀은 지난 8일 파주시 일원에서 소집돼 첫 훈련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덴소컵은 3월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한·일 대학대표팀 간 정기전으로, 단순한 승패를 넘어 양국 여자대학 축구의 교류와 경쟁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여자부는 올해로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선발팀은 전국 대학 선수 가운데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유소녀 시절부터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성장해 온 선수들이 한데 모여 호흡을 맞춘다. 소집 기간은 짧지만 경험 많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함께하며 조직력 강화부터 경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휘봉은 대덕대학교 고문희 감독이 잡았다. 고문희 감독은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대학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도자다. 코칭스태프로는 대경대학교 이민영 코치와 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강원도립대학교 윤영글 GK코치가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한다. 팀의 의료 지원은 윤청구퍼포먼스센터 황정아 트레이너가 맡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류성옥 부회장이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선발팀은 8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국내훈련을 진행한 뒤 12일 일본으로 출국해 최종 준비에 나선다. 경기는 3월 15일 오전 10시 일본 나고야 가리야시의 웨이브 스타디움에서 일본 전국 대학 연합팀을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라며 “국제무대 경험은 선수들의 성장과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선수단 명단
GK - 김서연(단국대), 김하남(대덕대)
DF - 김다현(고려대), 허다나(위덕대), 구영연(울산과학대), 이한나(대덕대), 김세빈(위덕대), 송나경(위덕대)
MF - 김윤서(대덕대), 전유미(대경대), 문민지(대경대), 박현서(울산과학대), 배초원(강원도립대), 김하연(강원도립대), 김효진(대덕대), 신예지(대경대)
FW - 박가연(대경대), 원주은(울산과학대), 정은서(단국대), 이나영(고려대)
/fineko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벌금형’ 지나, 간 보더니 결국 10년만에 복귀 선언 “설레고 뭉클해”
- "한국, 월드컵 중계 끊길 수도" 초유의 사태 터지나...日 단독 보도 "JTBC 중계권료 일부 미납, 토너
- 수영·정경호, 14년 사랑 끝낸 것도 힘든데..파고 파고 또 파는 '결별 징후'[Oh!쎈 이슈]
- "이정후 때문에 짜증난다, 정신 승리하지 않는 선수" 왜 홈런 치고 두 번 사과했나, 감독도 인정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극단적 마름 뒷태 인증 "대책 없이 굶으면 안 되는 이유"
- 트와이스 사나, 하의실종? 의상사고에 속상 “벌어진 상태로 찍혔다니”[Oh!쎈 이슈]
- "인터넷 방송인 줄"..'나혼산' 코쿤 축구특집, 왜 '혹평' 받았나 [Oh!쎈 초점]
- "상처 열기 힘들었다" 이소라∙홍진경, 절교→15년만에 폭풍 오열 ('소라와 진경')
- '참교육' 박서윤 "진기주 가슴성형 언급 장면, 현장 분위기 오히려 즐거워" [인터뷰②]
- 체코 언론의 역설 “멕시코가 한국 잡아준 게 호재”…한국 2위 흔드는 마지막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