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전쟁49’ 지선도령 “기본 예의가 갖춰진 분들만 예약"

최승우 2026. 3. 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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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한 무속인 지선도령이 방송 이후 무례한 연락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선도령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새벽에 술 드시고 전화하고 예약을 안 잡아주면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고 협박하는 분들 때문에 멘탈이 탈탈 털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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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한 무속인 지선도령이 방송 이후 무례한 연락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선도령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하지만, 새벽에 술 드시고 전화하고 예약을 안 잡아주면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고 협박하는 분들 때문에 멘탈이 탈탈 털린다”고 밝혔다.
지선도령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이어 “술에 취해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혀가 꼬인 상태로 연락하는 분들도 있다”며 “여러분, 제발 나 좀 살려 달라. 앞으로 기본 예의가 갖춰진 분들만 예약을 잡아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지선도령은 13년 경력을 지닌 무속인으로, 촬영 당시 18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또 다른 무속인 노슬비와의 점사 대결에서 상대의 개인사와 건강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지선도령은 노슬비의 점사를 지켜보던 중 “왼쪽 가슴”을 지적했고, 노슬비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부모의 이혼까지 짚어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후 노슬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왼쪽 가슴에 종양이 생긴 적이 있어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명전쟁49’는 공개 이후 화제성과 함께 논란도 뒤따랐다. 소방공무원 순직자의 사인을 맞추는 미션이 진행되면서 고인을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제작진은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 편집을 결정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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