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당연히”…레드벨벳 웬디, 12년 팬 결혼식 축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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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오랜 팬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른 사연이 알려졌다.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웬디가 데뷔 초기부터 인연을 이어온 팬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는 글과 현장 영상, 사진이 확산됐다.
결혼식 현장에서 웬디는 "내가 2014년 8월 14일 데뷔를 했는데 그때 (팬을) 처음 봤다. 신부는 당시 고3이었다. 벌써 11년 반이라는 시간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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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오랜 팬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른 사연이 알려졌다.

결혼식 현장에서 웬디는 “내가 2014년 8월 14일 데뷔를 했는데 그때 (팬을) 처음 봤다. 신부는 당시 고3이었다. 벌써 11년 반이라는 시간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미래에 내가 결혼하게 되면 축가를 불러줄 수 있냐’기에 ‘너라면 당연히 불러주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웬디는 “지난해 내 앨범이 나왔을 때 ‘언니, 나 결혼한다. 축가 약속 아직 유효하냐’고 하더라.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평생 기억에 남을 축가”, “팬과 아이돌의 관계가 이렇게 따뜻할 수 있나”, “데뷔 때 팬을 기억하고 약속을 지킨 게 감동”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웬디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2025-26 WENDY 1st WORLD TOUR : W:EALIVE ENCORE’를 열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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