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 직원들 해고 불안에 떨고 있다”…2부 강등시 손실만 5000억, 구조조정 걱정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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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구단 직원들은 구조조정을 걱정하는 수준이다.
불과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다만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발생한 공백을 채우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토트넘은 반드시 구제되어야 한다. 강등은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2부로 강등될 경우,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966억 원)의 재정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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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 구단 직원들은 구조조정을 걱정하는 수준이다.
불과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성적과 경기력은 형편 없었지만, ‘캡틴’ 손흥민 체제에서 극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해 장기적인 미래를 그렸다. 다만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뒤 발생한 공백을 채우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했다. 공격을 진두지휘할, 리더십으로 원팀을 만들 선수는 없었다.
여기에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 등 핵심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프랭크 감독은 얇아진 선수단으로 어떻게든 성적을 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프랭크 감독을 전격 경질했고,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토트넘 수뇌부의 판단은 어김없이 빗나갔다.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아스널,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연패를 기록하며 어느덧 리그 11경기 무승에 빠졌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9점으로 16위에 위치해 있는데,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불과 승점 1점이다.
이제 정말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선수단뿐 아니라 구단 전체가 쇼크에 빠져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토트넘은 반드시 구제되어야 한다. 강등은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2부로 강등될 경우, 약 2억 5천만 파운드(약 4,966억 원)의 재정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 내 여러 부서의 직원들은 필요하게 될 비용 절감 조치로 인해 자신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 문제는 단순히 더 낮은 리그에서 뛰게 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사람들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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