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장수 말벌 500배 독침 맞았다…“혀 말리고 숨 못 쉬어, 죽을 뻔”(조동아리)

강민경 2026. 3. 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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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였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3월 8일 채널 '조동아리'에는 '벌써 15년째 산속을 헤매고 있는 윤택-이승윤의 폭탄선언ㅣ각종 짤의 원산지 나는 자연이다의 비하인드 대방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중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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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아리 채널 캡처
조동아리 채널 캡처
조동아리 채널 캡처
조동아리 채널 캡처
조동아리 채널 캡처

[뉴스엔 강민경 기자]

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였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3월 8일 채널 '조동아리'에는 '벌써 15년째 산속을 헤매고 있는 윤택-이승윤의 폭탄선언ㅣ각종 짤의 원산지 나는 자연이다의 비하인드 대방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승윤은 "이것도 거짓말이라고 할 것 같은데 실제 방송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중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윤은 "자연인 형님 집에서 엄청 큰 구렁이를 발견했다. 눈이 마주쳤다. 거의 뭐 아나콘다였다. (자연인이) 집게로 뱀을 잡았다. 엄청 컸다. 그 형님이 이런 건 영물이라서 죽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승윤은 "밖에 배 타고 나가는 길에 산에 풀어줬다. 배를 타고 가는데 뱀이 따라오더라. 진짜 그 뱀이 쫓아왔다. 뱀이 인사하는 게 방송에 나온다"고 했다. 윤택도 "동물에만 놀라는 게 아니라 장수말벌 빼고는 무서운 게 사라졌다. 옛날에는 벌통 앞에만 가도 두려웠다. 수풀에 이만하게 집을 짓고 사는 땅벌이 있다. 지나가다 치면 쏜다. 그게 어느 정도의 느낌이냐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김용만은 "둘 다 쏘여봤어?"라고 물었다. 이승윤, 윤택은 둘 다 벌에 쏘인 경험이 있었다. 특히 이승윤은 말벌에 쏘인 경험이 있다. 그는 "죽을 뻔했다. 형(김수용)이 겪었던 걸 심정지까지는 아닌데 의식을 잃었다. 어깨를 쏘였는데 장수말벌의 크기는 크다. 봐도 어마어마하다. 일반 벌보다 500배의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 제가 알레르기 체질이다. 약간 위험한데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처음에 쏘였을 때 그냥 촬영하자고 그랬다. 그런데 그건 좀 다르다고 하더라. 응급실에 빨리 가라고 했다. 일단 가는데 가는 중에 알레르기 반응이 오더라. 혀가 말리고 숨을 못 쉬겠더라. 내가 여기서 의식을 잃으면 못 깨어날 것 같더라. 의식은 점점 없어져 가는데 정신력으로 버텼다. 병원 근처에 왔을 때 그때 안심이 됐는지 그다음부터는 기억을 잃었다. 눈 떠서 보니 코에 호스랑 다 꽂혀 있었다.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갈 수도 있는데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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