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파격 영정사진 공개…“내 장례식 잘 왔어!” 뭉클한 이유
김감미 기자 2026. 3. 9. 12:15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자신의 영정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정사진 찍었습니다.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단 표정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회색 운동복에 금색 시계를 착용한 채 두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손님을 맞이하듯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쿄로와 함께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영상에서 “쿄로도 2~3년 안에 떠날 것 같아서 마지막에 사진이라도 찍어두면 좋을 것 같았다”며 촬영 이유를 설명했다.

쿄로의 촬영이 끝난 뒤 추성훈은 “나도 찍고 싶다”며 사진기사에게 “장례식 때 쓸 사진이라 생각하고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나는 내 장례식에 ‘잘 왔다!’ 하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며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추성훈의 반려견 쿄로는 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쿄로는 딸 사랑이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가기 싫은 방향으로 끌려가자 버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신 당시 자신의 배 속 새끼의 초음파 영상을 함께 바라보는 장면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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