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CNS 시장 1위 유지 '이관순·차봉권' 투톱 체제 예열 끝

한상인 기자 2026. 3.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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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이 2025년 CNS 시장 1위 포지션을 더욱 공고히 한 가운데 이관순·차봉권 투톱 체제 맞이에 나선다.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 총괄 사장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도 이유를 구체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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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기준 영업이익률 31.29% 업계 평균 상회…명인, 외형 성장 수익도 잡아
이관순, 신약 연구 체질 개선 차봉권, 영업력 실적 증대 기대
명인제약 본사. 명인제약 제공.

명인제약이 2025년 CNS 시장 1위 포지션을 더욱 공고히 한 가운데 이관순·차봉권 투톱 체제 맞이에 나선다.

명인제약은 9일 공시를 통해 26일 오전 10시 주주총회소집을 알리고 주주들이 의결할 안건 사항을 구체화 했다.

안건은 38기(2025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관순·차봉권 사내이사 선임, 윤준섭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우선 공시 재무제표에 따르면 명인제약 2025년 영업실적은 별도기준 매출액 2874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793억 원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

또한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도 28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14억 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31.29%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명인제약 측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확고히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매출은 시장점유율에서도 확인됐다. 명인제약내 매출 비중이 67% 수준으로 가장 높은 정신신경용제의 경우 시장에서 IQVIA 2025년 1633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장 내 전체 1위를 기록하는 수치다.

신경정신계 경쟁 회사는 대웅바이오가 147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환인제약이 1461억원, 한국얀센 1190억원, 한국에자이 1181억원, 비아트리스 1028억원으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위 6개사의 경우 대부분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에 따른 정신신경용제 시장도 확산하는 추세임이 확인됐다.

명인제약 정신신경용제 주요제품은 정신계에서 우울증치료제, 조현병치료제, ADHD치료제, 항불안. 불면 치료제 등이 있으며 신경계에선 파킨슨치료제, 치매치료제, 항전간제 등이 있다.

일반의약품 시장 중에는 잇몸질환치료제 '이가탄F', 변비치료제 '메이킨Q'가 대표적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당 배당액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됐다.

또한 전자증권 도입 및 상장 이후 제도 정비 차원에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안건에는 성과연동형 스톡옵션 명시, 공동대표 가능 구조 반영 등도 담았다.

이관순 전 한미약품 부회장과 차봉권 명인제약 영업 총괄 사장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도 이유를 구체화 했다.

명인제약은 이관순 후보가 서울대 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체결을 이뤄낸 R&D 분야 전문가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혁신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차봉권 후보의 경우 명인제약 영업부 공채 1기로 입사 이후 현재 영업총괄 사장으로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히고 영업 중심 실무형 리더로 회사의 고수익 구조와 CNS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 유지를 책임져 왔다며 더 큰 수익 성장과 실행력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