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4쿼터 7점+벨란겔 압박’ 이용우, DB 연패 탈출 숨은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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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가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이용우가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컨디션이 좋다. 벨란겔을 잘 막아준다. 슛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라며 이용우의 활약을 예고했다.
기록만 보면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4쿼터에만 7점을 올렸고, 1쿼터부터 벨란겔을 상대로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DB의 연패 탈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DB는 전반 내내 앞섰지만, 3쿼터 들어 연이은 실책이 쏟아지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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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원주/김채윤 기자] 이용우가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원주 DB는 8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3-79로 꺾었다. DB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다시 2위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DB는 이선 알바노(30점)와 헨리 엘런슨(29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안정시킨 이용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이용우가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컨디션이 좋다. 벨란겔을 잘 막아준다. 슛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라며 이용우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용우는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우의 최종 기록은 9점(자유투 6/6) 2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2디플렉션 1스틸. 기록만 보면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4쿼터에만 7점을 올렸고, 1쿼터부터 벨란겔을 상대로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DB의 연패 탈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DB는 전반 내내 앞섰지만, 3쿼터 들어 연이은 실책이 쏟아지며 무너졌다. 그리고 양우혁을 제어하지 못했다. 역전을 허용했고, 경기는 다시 접전으로 변했다.

이때 다시 흐름을 붙잡은 건 DB의 에이스들이었다. 알바노와 엘런슨이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엘런슨은 3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DB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이용우의 4쿼터가 시작됐다. 정성우의 역전 3점포를 곧바로 맞받아쳤다. 이후 벨란겔에게 파울을 이끌어냈고, 속공과 정확한 자유투를 앞세워 격차를 벌려갔다.
이용우는 경기 종료 1분 45초 전 스틸 이후 엘런슨의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쐐기 속공까지 완성했다. DB는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27승 18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 후 “이용우의 슛이 더 터졌으면 좋았겠지만,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라며 이용우의 활약을 언급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DB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55%(19/26)-약 57%(24/42)
- 3점슛 성공률 : 약 39%(15/38)-약 24%(8/33)
- 자유투 성공률 : 약 89%(16/18)-약 88%(7/8)
- 리바운드 : 28(공격 6)-35(공격 12)
- 어시스트 : 21-18
- 턴오버 : 8-9
- 스틸 : 5-6
- 블록슛 : 2-2
- 속공에 의한 득점 : 5-6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5-8
-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14-17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원주 DB
- 이선 알바노 : 39분 19초, 30점(3P : 6/9) 7어시스트 5리바운드(공격 1) 5스틸 2디플렉션
- 헨리 엘런슨 : 37분 20초, 29점(3P : 5/11) 7리바운드 6어시스트
- 이용우 : 21분 51초, 9점(자유투 : 6/6) 2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2디플렉션 1스틸
2. 대구 한국가스공사
- 라건아 : 31분 24초, 19점 9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1스크린어시스트
- 전현우 : 35분 56초, 16점(3P : 4/8) 8어시스트(공격 2)
- 양우혁 : 16분 50초, 8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1)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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