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아낀 맨시티, 시선은 이미 베르나베우로… 레알전 앞두고 '예열 완료'

이규성 2026. 3.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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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드 없이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컵 대회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FA컵 5라운드에서 뉴캐슬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로 맨시티 소속 14골 중 절반을 뉴캐슬을 상대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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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홀란드, 스피드 회복 주력"… 11경기 무패 행진 속 스페인 원정길

(MHN 이규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공격수 엘링 홀란드 없이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컵 대회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FA컵 5라운드에서 뉴캐슬을 3-1로 제압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오마르 마르무시의 멀티골과 사비뉴의 동점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경기 일정과 부상 관리 등을 고려해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이전 경기 선발 명단에서 무려 10명을 교체했으며 마테우스 누네스만 선발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뉴캐슬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사비뉴의 골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후 마르무시가 두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마르무시는 뉴캐슬을 상대로 특히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적한 뒤 뉴캐슬전에서만 7골을 기록하며 '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경기로 맨시티 소속 14골 중 절반을 뉴캐슬을 상대로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처음 15~20분은 경기를 통제하지 못했지만 이후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홀란드를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도 설명했다. 홀란드는 최근 부상 이후 컨디션 회복 단계에 있어 휴식을 취하며 훈련에 집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경기에 내보낼 생각은 없었다.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과 스피드를 되찾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곧 스페인으로 이동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는 12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맨시티는 최근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니코 곤살레스, 제레미 도쿠,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등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도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시즌의 결정적인 시기에 선수단이 모두 준비된 상태가 되길 원한다"며 "가장 큰 무대에서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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