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뉴스] 서울 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40만 원 지원 外

최규삼 기자 2026. 3. 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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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위탁 보호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강북구, 2026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 모집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펫뉴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 산업·정책·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반려동물 식품·용품 신제품 출시, 펫테크 기술 동향, 동물의료 및 보험 제도 변화, 지자체 지원 정책, 기업의 ESG 활동과 사회공헌 소식까지 폭넓게 다룬다.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의 흐름을 짚고, 보호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소비 트렌드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 서울 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40만 원 지원

우리동네동물병원 진료사진. ⓒ중구

서울 중구가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견·반려묘의 진료비를 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진료비 지원은 오는 16일부터 구가 지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이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한해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총 60마리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지원 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와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원은 바우미우동물병원(다산동), 웰니스크리닉 청계천점(황학동), 힐스타운동물병원(약수동) 등 3곳이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에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 포함되며, 선택진료는 기초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이 해당된다. 다만 미용이나 영양제 처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각각 최대 20만 원이다. 보호자는 필수진료 시 발생하는 진찰료 1만 원과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 비용 등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만 부담하면 된다.

중구는 전체 취약계층 가구 가운데 약 15.8%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반려동물이 유기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자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몰이 세계대회 1위 보더콜리 '버드'… 후계자들의 좌충우돌 도전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틸모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양몰이 세계대회 우승견과 민간 구조견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위대한 패밀리가 떴다!' 편에서는 양몰이 천재견 가문과 민간 구조견 3대 가족의 일상이 소개됐다.

먼저 드넓은 양떼 목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목양견 보더콜리 '버드'가 등장했다. 보호자의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정확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양 떼를 몰아 목표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버드는 양몰이 문화의 본고장인 영국 출신으로, 양몰이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목양견으로 알려졌다. 버드의 아내 보더콜리 '루이스' 역시 양몰이는 물론 원반던지기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뛰어난 능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두 천재견의 DNA를 물려받은 아들 '잭'과 '아서'의 양몰이 도전은 예상 밖의 상황을 만들어냈다. 잭은 양 떼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양 똥을 먹는 행동을 보였고, 아서는 양을 무서워해 달아나는 모습까지 보이며 훈련은 난관에 부딪혔다. 이들이 양몰이 가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민간 구조견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늠름한 벨지안 말리노이즈 '오투'와 그의 딸 '이백이', 그리고 보호자 차종욱 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차종욱 씨는 민간 구조사로 독학으로 구조견을 훈련시켜 왔으며, 오투와 이백이를 민간 구조견으로 길러냈다. 특히 오투는 2022년 한강에서 실종된 대학생을 최초로 발견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이백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되는 등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이백이가 새끼를 낳으면서 이 가족은 할아버지 오투와 딸 이백이, 그리고 4마리의 손자까지 총 6마리의 대형견이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생후 7개월인 손자들은 넘치는 장난기로 집안을 어지럽히며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구조견 가문의 후계자로 성장하기 위한 훈련에도 도전했다.

방송에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오투와 이백이의 뛰어난 구조 능력은 물론 대가족이 함께하는 첫 합동 훈련도 공개됐다.

한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위대한 패밀리가 떴다!' 편은 지난 7일 밤 9시 55분 한국교육방송공사 EBS1을 통해 방송됐으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마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위탁 보호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마포 반려동물캠핑장' 행사에 한복을 입고 참여한 반려견들.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입원이나 여행, 출장 등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반려견과 반려묘 위탁 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과 1인 가구·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범죄피해자의 경우 실거주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반려묘다. 이용 기간은 연 최대 10일까지이며, 1인 가구는 반기별 최대 5일씩 연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따른 별도 비용 부담은 없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연남동에 위치한 포썸플레이스(반려견 전용, 성미산로 194-7)와 망원동 망원견 애견유치원&애견호텔(반려견·반려묘, 망원로11길 29)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업체별 이용 가능 시간과 위탁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위탁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동물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 방치나 유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기 외출 등으로 부득이하게 집을 비워야 할 때에도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을 비롯해 '댕댕이 놀이터', '댕댕이 폭포',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찾아가는 펫천사' 등 반려동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광견병 예방접종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 강북구, 2026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 모집

2026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 모집 포스터.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방문형 행동교정 '찾아갈개' △집합교육 '강북 댕댕이학교' 두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찾아갈개'는 총 13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상담 후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총 4회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습관 등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가정 환경에 맞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북 댕댕이학교'는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4월 20일, 4월 27일, 5월 11일, 5월 18일 총 4회 운영된다. 외출 시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한 리드 워킹, 평행 걷기와 보호자와 반려견 간 신뢰 형성을 위한 '기다려 교육' 등 복종훈련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구별 교육 횟수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행동 교정과 반복 피드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양육하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찾아갈개'와 '강북 댕댕이학교' 모두 3월 9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은 전화(☎02-901-6465)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참여자는 동일 과정에 한해 신청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나이벡, 반려동물 치과 치료 시장 공략… 수의치과 학회서 재생소재 제품 공개

나이벡이 '2026 KVDS Spring Symposium'에서 반려동물 치과 치료용 재생 소재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벡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2026 KVDS Spring Symposium(한국수의치과학회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해, 반려동물 치과 및 구강 치료에 적용되는 '동물용 치과 재생 소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수의치과 분야 전문가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치과 치료에 특화된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군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반려동물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골이식재 △치주조직재생재 △지혈제 △치주염 치료제 등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KVDS Spring Symposium'은 반려동물 치과 및 구강 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국내 수의사와 연구자,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수의치과 분야 학술대회다.

최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 치과 치료와 구강 재생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수의치과학회(American Veterinary Dental College, AVDC)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묘의 대부분은 3세 이전 또는 이후에 치주질환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전 세계 반려동물 케어 시장을 2030년 약 2360억 달러(약 315조 원) 규모로  전망한 바 있다.

나이벡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기술과 치과 재생 소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은 해외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개발 및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수명 증가와 함께 치과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의치과 분야에서도 재생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나이벡의 바이오 재생 소재 기술과 동물용 치과 치료 제품을 수의치과 분야에 소개하고, 관련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벡은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치과, 정형외과 등 인체 의료 분야뿐 아니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네슬레 퓨리나, '퓨리나 ONE' 반려묘 웰빙 간식 퓨레 & 젤리 3종 출시

네슬레퓨리나 원캣간식 보도자료 이미지. ⓒ네슬레퓨리나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자사의 수퍼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브랜드 '퓨리나 원(ONE)'의 짜먹는 영양 간식 퓨레 & 젤리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퓨리나 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고양이의 면역 건강과 전반적인 웰빙을 돕도록 설계됐다. 반려묘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 급여가 가능하도록 퓨레 제형의 △건강 닭고기 퓨레 △건강 참치 퓨레와, 젤리 제형의 △소화 건강 참치 젤리 등 총 3종으로 출시했다. 

리얼 치킨, 참치에 특정 기능성 영양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켰으며, 베타글루칸,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E를 담아 면역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소화 건강 참치 젤리'에는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 형성에 도움을 주어 반려묘의 소화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다. 

퓨리나 원 브랜드는 간식 이외에도 반려묘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영양식인 건식과 습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섭취 후 3주 이내에 눈에 띄는 건강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네슬레 퓨리나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영양 설계는 세포 노화 방지를 돕는 비타민 C와 E, 면역 체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피부 건강을 위한 오메가 3&6 지방산 등으로 구성되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간식 급여가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인 만큼, 기호성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반려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영양과 기호성 모두 챙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퓨리나 원의 신제품 퓨리나 원 캣 퓨레 & 젤리 3종은 퓨리나 펫케어 공식몰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130여 년간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펫푸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이다. 특히 고양이의 전 생애 주기와 생명 연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캣푸드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캣푸드 제품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반려묘와 반려인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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