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도 못한 마이애미 통산 1만 득점, 아데바요 이전까지 단 1명 있었다

최창환 2026. 3.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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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의 뒤를 잇는 기록을 남겼다.

아데바요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 24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를 비롯해 타일러 히로(25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1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121-1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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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의 뒤를 잇는 기록을 남겼다.

아데바요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전, 24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를 비롯해 타일러 히로(25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1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121-11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동부 컨퍼런스 6위 마이애미는 5위 토론토 랩터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아데바요로선 기쁨이 배가된 경기였다. 통산 9977점을 기록 중이었던 아데바요는 24점을 추가, 통산 1만 득점 고지를 밟았다. 아데바요 이전까지 마이애미에서만 1만 득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웨이드 단 1명이었다.

웨이드는 2003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마이애미에 지명됐고, 마이애미가 3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할 때마다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팀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한 2006 파이널에서는 MVP를 차지했다.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등번호 3번은 영구결번됐다. 웨이드는 통산 2만 3165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마이애미에서 쌓은 득점은 2만 1556점이었다. 독보적인 마이애미 통산 최다득점 기록이다.

아데바요가 뒤를 이었다. 2017년 입단 후 줄곧 마이애미에서만 뛴 아데바요는 NBA에서 손꼽히는 빅맨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공수를 겸비한 데다 2023-2024시즌을 기점으로 3점슛에도 눈을 떴다. 올 시즌에는 개인 최다인 1.6개의 3점슛을 기록, 웨이드의 뒤를 잇는 기록에 도달했다.

한편, 마이애미 최다득점 3위는 알론조 모닝이다. 모닝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빅맨이었지만, 데뷔 초기 3시즌은 샬럿 호네츠에서 치렀다. 마이애미에서는 11시즌 593경기에서 9459점을 남겼다. 글렌 라이스(9248점), 르브론 제임스(7919점)는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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