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체육회 자원봉사단 출범, 초대 단장에 홍경숙 씨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에 지속적 도움" 

김종석 기자 2026. 3.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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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가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1946년 연세대 체육인들이 모여 친목 도모와 모교 체육 발전을 위해 창립한 연세체육회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과학관에서 약 50명의 체육인이 모여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우기정 연세체육회 회장(대구CC 회장)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선택해서 참여하는 활동이기에 그 결과로 얻는 감동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는 일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훈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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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출신 체육인 모임인 연세체육회가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대구CC 회장이기도 한 우기정 연세체육회 회장과 홍경숙 단장. 연세체육회 제공

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가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1946년 연세대 체육인들이 모여 친목 도모와 모교 체육 발전을 위해 창립한 연세체육회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과학관에서 약 50명의 체육인이 모여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초대 단장으로는 연세대 응원단 출신으로 간호학과 81학번인 홍경숙 씨가 선임됐다. 홍 단장은 "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숙함은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자산"이라며 "그 경험을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봉사단을 꾸리게 됐다"라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정인선 대한정구협회(연세아이미스템의원 대표원장) 겸 국제정구연맹 회장의 부인으로 부부 체육인인 홍 단장은 또 "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해야 한다"라며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봉사를 강조한 홍 단장은 "스포츠 재능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자녀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범 80주년을 맞은 연세체육회가 자원봉사단 발족식을 열었다. 연세체육회 제공

우기정 연세체육회 회장(대구CC 회장)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선택해서 참여하는 활동이기에 그 결과로 얻는 감동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는 일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인생의 훈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 이해, 양성평등 감수성, 자원봉사 행동 강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봉사단 소양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과 현장에서 지켜야 할 윤리 기준 등을 배우며 봉사단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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