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보다 한 단계 위의 수준이다"…1987년생 젊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을 데려올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맨유는 마이클 캐릭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 레전드인 캐릭 감독을 데려왔다. 이번 시즌까지만 지휘하는 임시 감독이다.
캐릭 감독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해 기세가 꺾였지만,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다. 14승 9무 6패 승점 51점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 중이다. 9경기를 남겨두고 애스턴 빌라(4위, 승점 51점), 첼시(5위, 승점 48점), 리버풀(6위, 승점 48점)과 다투고 있다.
맨유의 최종 성적에 따라 캐릭의 정식 감독 부임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맨유는 현재 다른 감독 매물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영국 '팀토크'를 인용해 "나겔스만은 이번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나겔스만은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지만, 올해 말 대회가 끝난 후에는 선임이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1987년생인 나겔스만은 어린 나이임에도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다. 2008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의 유소년 스카우터로 일을 시작해 TSV 1860 U17팀 코치, 호펜하임 U17팀 코치와 감독직을 거쳐 2013년 1월 호펜하임 1군 코치 자리에 앉았다.
이후 호펜하임 U19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16년 2월 호펜하임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RB 라이프치히와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으며 지난 2023년 9월부터 독일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나겔스만의 경력과 감독으로서의 기록을 고려할 때, 그가 캐릭보다 한 단계 위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맨유는 인사를 결정할 때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전직 맨유 선수가 지휘봉을 잡고 성공하는 것은 멋진 일이겠지만, 구단은 발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저널리스트 줄리앙 로렌스가 '천재'라고 묘사한 나겔스만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다. 실례를 무릅쓰고 말하자면, 맨유에서 인상적인 시작을 보여준 캐릭보다 나겔스만은 확실히 한 단계 위의 수준에 편안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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