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콤비 “1회부터 승부치기라 생각하고” “잊어라”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

김도환 2026. 3.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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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을 앞둔 대박 콤비는 실낱같은 희망을 바라봤다.

박 위원은 또 "대만전에도 1회, 초반에 선취점을 얻는 게 중요했는데."라며 "호주와의 경기도 선취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근 캐스터가 "너무 충격이어서."라고 말한 뒤 "호주와의 경기는 첫 이닝부터 승부치기란 생각으로..."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하자 박용택 위원 역시 "맞아요. 맞아요"라고 후 토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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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호주전을 앞둔 대박 콤비는 실낱같은 희망을 바라봤다.

정반합 중계를 조율 중인 이동근 캐스터의 메시지는 '1회부터 승부치기란 심정으로'였다.

일요일 열린 2026 WBC 예선 대만전에서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4 대 5로 패했다.

경기 내내 흐름이 뒤집히는 숨 막히는 승부였다.

하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대만 쪽을 향했다.

경기가 끝난 뒤 중계진은 무척 아쉬워했다.

이동근 캐스터가 말문을 열었다.

"우리가 졌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호주전을 잘 준비하고 쏟아부어서 최소 실점으로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용택 위원은 "이번 대회는 공이 더 멀리 날아가는 느낌이 있어요"라며 호주전에서도 상대 팀 거포들의 홈런포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위원은 또 "대만전에도 1회, 초반에 선취점을 얻는 게 중요했는데…."라며 "호주와의 경기도 선취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위원의 메시지는 짧고 강렬하고 간결했다. "잊어라."였다.

작두 해설로 유명세를 탄 이대형 위원 역시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점수를 최대한 지키고 뽑을 수 있는 점수는 최대한 뽑아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근 캐스터가 "너무 충격이어서…."라고 말한 뒤 "호주와의 경기는 첫 이닝부터 승부치기란 생각으로..."라고 촌철살인 멘트를 하자 박용택 위원 역시 "맞아요. 맞아요"라고 후 토크를 마쳤다.

이대형 위원은 "1회부터 폭발력 있게 득점하고, 막아내면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했다.

1승 2패로 벼랑에 몰린 대한민국은 호주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여기에 정말 힘겹고도 어려운 단서들이 붙는다.

호주에 2실점 이하 실점, 5점 차 이상 승리 시에만 8강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최소실점 규정 때문이다. 스코어도 아니고, 점수차에 기반한 거의 2%의 확률이라고 보면 된다.

LG 동료 맞대결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손주영 대 웰스의 선발 격돌이다.

오늘 저녁 6시부터 박용택, 이대형 대박 콤비의 해설로 KBS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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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기자 (baseball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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