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여자亞컵 8강' 신상우 감독 "첫 목표 이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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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신상우 감독이 조 1위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 감독은 경기 후 "지고 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가 마지막 실점으로 인해 무승부가 된 것은 아쉽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조 1위 8강 진출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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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호주 골든코스트 로비나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1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신상우 감독이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KFA 제공) 2026.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newsis/20260309110300226fiqd.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신상우 감독이 조 1위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신상우호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13분 문은주(화천 KSPO)의 선제골을 앞서갔으나, 전반 32분 알라나 케니디, 전반 추가 시간 샘 커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8분 김신지(레인저스)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고, 후반 11분에는 강채림(몬트리올 로즈)이 역전골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 종료 직전 케네디에게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2승1무로 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B, C조 중 3위를 기록하는 팀과 8강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르는데, B조는 9일, C조는 10일 일정이 마무리된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 감독은 경기 후 "지고 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싸워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승리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가 마지막 실점으로 인해 무승부가 된 것은 아쉽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조 1위 8강 진출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조 1위로 한국은 여러 이점을 누리게 됐다.
별도 이동 없이 호주 시드니에 남아 무려 5일을 쉬며 8강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 2위가 됐다면 퍼스로 이동하고, 4일만 휴식한 뒤 경기를 치러야 했다.
신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돼 다른 도시로 힘든 이동을 하지 않고 시드니에 남아서 더 많은 회복과 준비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매우 긍정"이라며 "8강과 그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1차 목표를 이룬 한국은 그 다음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이번 대회 4강 진출팀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 승리팀 등 총 6개 팀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8강에서 승리한다면 2차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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