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조던의 품격 “GOAT? 내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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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GOAT 논쟁에 응답했다.
조던은 'MJ: Insights to Excellence'를 통해 "GOAT는 나를 들뜨거나 실망하게 만드는 논쟁이 아니다. 내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다. 우리는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을 위한 길을 닦았다. 농구의 아름다움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농구 자체를 발전시킨 데에 있다. 이런 부분을 악용해 농구를 가르쳐준 선수들 또는 누군가에게서 배운 선수들을 비난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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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9일(한국시간) 특별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NBC 스포츠’에서 기획한 프로그램 ‘MJ: Insights to Excellence’에 출연, GOAT 논쟁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조던이냐, 르브론 제임스냐(LA 레이커스). NBA 역대 최대 난제다. 조던은 현역 시절 시카고 불스에 2차례 쓰리핏을 안긴 전설이다. NBA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르브론은 현역 최고의 스타다. 역대 최초 4만 득점을 달성하는 등 23번째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만 40세 이후 1경기 40점 이상을 작성한 선수는 조던, 르브론 단 2명뿐이다.

조던은 또한 “전성기 시절의 르브론, 코비와 대결해 보고 싶었지만 그건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식의 비교는 오히려 적대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역 선수 가운데 그 누구에게도 적대감이 없지만, 농구 발전에 공헌했음에도 잊힌 선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후배들을 향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르브론은 정말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다. 나는 그가 이룬 모든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코비, 케빈 듀란트(휴스턴)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농구를 엄청나게 발전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던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DB, cllct.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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