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오세훈 겨냥 "후보 없이 치르더라도 '공천기강' 세울 것"

제주방송 신동원 2026. 3.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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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을 보이콧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후보 없이 치르더라도 공천기강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천 질서에 대한 공관위원장 입장'이라는 제목에 글을 올려 "공천 질서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보다 앞서야 한다"며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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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을 보이콧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후보 없이 치르더라도 공천기강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천 질서에 대한 공관위원장 입장'이라는 제목에 글을 올려 "공천 질서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보다 앞서야 한다"며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관위가 이례적으로  모집 기한을 4시간 연장했음에도 시장 선거 공천 심사 마감일인 전날(8일)까지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불리하게 돌아가는 선거 구도를 만회하기 위해 당 지도부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당의 공관위를 무력화하거나 공천 질서를 흔들려는 행위는 당과 당원은 물론 정치 질서 자체를 희화화하는 일"이라며, "이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어 "추가 모집은 규정과 관례에 따라 공관위의 심의와 의결로 가능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 역시 철저히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이 의원장은 "세상이 특정 개인 중심의 '오동설(吾動說)'로 움직이지 않듯, 공천 또한 누구의 기대나 계산이 아니라 규정과 질서 위에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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