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운 판정, 아 진짜 화나네" VAR 판정에 폭발한 쾰른 장내 아나운서의 분노 방송… "욱해서 그랬다"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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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VAR 온필드 리뷰 판정에 분노한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통해 심판 판정에 거친 반응을 보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FC 쾰른은 8일(한국 시각)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2로 패했다.
토마스 케슬러 쾰른 스포츠 디렉터는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통해 개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며 해당 행동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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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VAR 온필드 리뷰 판정에 분노한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통해 심판 판정에 거친 반응을 보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FC 쾰른은 8일(한국 시각)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2로 패했다. FC 쾰른은 후반 43분 야쿠프 카민스키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반 16분 세루 기라시, 후반 15분 막시밀리안 바이어의 골을 앞세운 도르트문트에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는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 장내 아나운서 미하엘 트리펠의 행동이 경기 결과 이상으로 큰 화제가 됐다. 트리펠이 VAR 온필드 리뷰 판정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다. 쾰른의 자마이 심슨-퍼시가 도르트문트 공격수 막시밀리안 바이어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장면이 온필드 리뷰로 이어졌고, 결국 퇴장 판정이 내려졌다. 이때 트리펠은 장내 방송을 통해 "역겨운 판정이다. 정말 화가 난다"라고 외쳤다. 이어 트리펠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도르트문트의 명백한 핸드볼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왜 아무도 그 장면을 보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장내 아나운서는 경기 중 중립적인 안내만 해야 하며 개인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규정상 금지되어 있다. 트리펠의 행동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심지어 쾰른 내부에서도 불편한 반응이 나왔다. 토마스 케슬러 쾰른 스포츠 디렉터는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통해 개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며 해당 행동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리펠은 결국 공개 사과했다. 트리펠은 "내 발언을 후회한다. 욱하는 감정과 좌절 때문에 나온 말이었다. 이번 시즌 VAR 판정으로 여러 차례 불리한 상황을 겪었다. 감정은 남아 있겠지만 앞으로는 마이크 앞에서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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