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배성우, 6년 만에 당당하게 자숙 끝…주연작 '끝장 수사' 4월 개봉

김도현 2026. 3. 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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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기간을 가졌던 배우 배성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배성우 주연작 '끝장수사'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를 마쳤다.

개봉을 일 년 앞두고 2020년 11월 주연 배우 배성우가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모든 일정은 중단됐고, 7년 만에 '끝장수사'로 이름을 바꾸고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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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음주 운전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기간을 가졌던 배우 배성우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배성우 주연작 '끝장수사'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를 마쳤다.

'끝장 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종 단서와 붉은 실이 이어진 사건 보드를 배경으로 다섯 인물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준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베테랑 형사 재혁과 선글라스에 정복을 갖춰 입은 신입 형사 중호는 비주얼부터 극명하게 대비되는 조합으로, 뭐 하나 맞는 게 없는 혐관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냉철한 눈빛의 담당 검사 미주, 못마땅한 표정의 엘리트 형사 오민호, 그리고 유력 용의자 조동오까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사건과 얽힌 인물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제작 당시 작품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초 해당 작품은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완료했다. 개봉을 일 년 앞두고 2020년 11월 주연 배우 배성우가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모든 일정은 중단됐고, 7년 만에 '끝장수사'로 이름을 바꾸고 빛을 보게 됐다.

배성우는 1999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후 충무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영화 '베테랑', '내부자들', '안시성', '더 킹'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강렬한 조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2020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논란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배성우는 최근 작품 '더 에이트 쇼', '조명가게'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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