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이글2개' 최혜진과 '더블보기2개' 이미향의 운명을 가른 포인트는?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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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미향(33)과 최혜진(27)이 8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4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18개 홀에서 이미향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었고, 최혜진은 이글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이어진 2번홀(파4)에서 이미향은 보기, 최혜진은 더블보기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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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의 이미향(33)과 최혜진(27)이 8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4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꾸준한 경기력에도 오랫동안 우승 가뭄에 시달린 최혜진과 이미향, 둘 줄 어느 선수가 우승하더라도 많은 축하를 받을 상황이었다.
마지막 날 1오버파 73타를 친 이미향이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지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고, 2오버파 74타를 작성한 최혜진은 공동 2위에서 공동 5위(7언더파)로 내려가면서 마무리했다.
난도 높아진 최종라운드 코스에서 우승의 강한 압박을 받은 두 선수는 심한 업앤다운을 겪었다.
이미향은 특히 전반에만 2개 더블보기를 적었다.
최혜진도 초반에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샷 이글을 뽑아내는 등 최종라운드에서 기록된 총 5개의 이글 중 2개를 잡아냈다.
마지막 18개 홀에서 이미향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었고, 최혜진은 이글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최혜진은 단 하나의 버디도 써내지 못했다.
또한 이미향의 실수는 전반에 집중되었다.
1번홀(파4)에서 이미향은 버디, 최혜진은 보기로 출발했다.
이어진 2번홀(파4)에서 이미향은 보기, 최혜진은 더블보기를 적었다. 초반 두 홀에서 이미향은 타수를 유지했고, 최혜진은 3타를 잃었다.
이후 3번 홀부터 9번 홀까지 이미향은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 버디 1개를 추가해 전반에 4오버파를 쳤다.
이에 비해 최혜진은 이글 반등 직후에 보기가 나왔다. 5번홀(파4) 이글과 6번홀(파4) 보기, 그리고 10번홀(파4) 이글과 11번홀(파3) 보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0번홀(파4) 버디로 확실히 분위기를 바꾼 이미향은 이후 버디만 2개를 골라냈고, 특히 연장전으로 끌려갈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어프로치 샷을 날렸다.
최혜진은 11번홀 보기 이후로 분위기가 다운되면서 이후로 14번홀(파5) 보기 하나를 더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미향과 최혜진 둘 다 그린 적중이 높지는 않았지만, 이미향은 좋은 퍼팅감으로 보기 실수를 줄였다. 장기인 아이언 샷을 살리지 못한 최혜진은 그나마 만든 기회마저 버디 퍼트가 떨어지지 않았다.
이미향의 최종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50%(7/14), 그린 적중률 61.1%(11/18)였고, 무엇보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5개, 퍼트 수 27개로 막았다. 쓰리 퍼트도 없었다.
최혜진의 마지막 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10/14), 그린 적중률 50%(9/18)를 적었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2.11개, 그리고 쓰리 퍼트 2개를 포함한 퍼트 수 31개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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